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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군산 아파트 쓰레기장서 M16 공포탄 18발 발견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군용 공포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 당국이 조사중이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1일 군산시 문화동 한 아파트 쓰레기 수거장에서 공포탄 18발을 아파트 직원 김모(56)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 중 흰색 비닐봉지에 군대에서 사용하는 공포탄이 담겨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김씨가 발견한 공포탄은 M16 소총에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파트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화면을 토대로 공포탄 등을 버린 주민을 찾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