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방한…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로



정의당 초청으로 방한 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나 위로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데루야 간토쿠 사회민주당 중의원, 딸인 나카하라 유리씨 등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당 김제남 의원 주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작품 전시회'를 찾아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이옥선·박옥선 할머니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무라야마 전 총리는 할머니들에게 "언제까지나 건강하시라"라며 인사를 전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정의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왜 지금같은 상황이 됐을까 생각해 봤다"면서 "양국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진심어린 대화를 나눴으면 한다"고 밝혔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최근 아베 내각과 일본 우익 정치인들이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반성을 부인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우려가 크다"며 "이번 방문이 '무라야마 담화'의 역사인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리는 정의당 주최 만찬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12일 국회에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위한 한일관계 정립'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방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