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일일 약국 도우미로 나섰다.

최근 한 제약회사의 탈모치료제 광고 모델로 나선 손호준은 11일 강남 신사동 인근 약국에서 '탈모해결사 손호준의 약국 어택'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손호준은 이날 행사를 위해 환자 응대 등 진행 업무에 관한 사전 교육받고 약국체험에 나섰다. 또한 그는 음료수 '원샷', 손님과 다정하게 셀카찍기 등의 돌발 미션 및 사인회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이벤트는 행사 기획 취지에 맞춰 길거리 약국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손호준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뤄 '응사' 이후 치솟고 있는 손호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손호준은 오는 17일 첫 방영되는 KBS2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를 통해 응사의 '해태' 이후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