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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중국 학자 "中, 김정은 집권 후 북한에 6억위안 무상원조했다"

중국이 북한에 2012년부터 6억위안(약 1060억원) 상당의 무상원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중국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원로학자인 허팡 중국 사회과학원 영예학부위원은 최근 '항미원조의 득과 실'이란 논문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허 위원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집권한 2012년 2월 말부터 중국 정부가 북한에 무상원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중국의 북한 원조 역사상 한번에 제공한 무상원조로는 최대 규모"라며 "1994년 김일성 사망 이후 이뤄진 원조와 비교하면 당시의 2배 수준"이라고 전했다.

중국 학자가 중국의 북한 원조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허 위원은 중국 정부가 지원폭을 확대했음에도 불구, 북한이 제3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실험을 사전 통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이 형식적인 사전 통보만을 했으며 어떤 때는 미국보다 늦게 우리에게 통보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은 중국의 끊임없는 지원에도 민생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허 위원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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