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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성주 "시상대에 올라 눈물을 글썽인 이상화를 안아주고 싶었다" 목터져라 중계 화제

MBC



방송인 김성주가 이상화 선수의 첫 금메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12일 이상화가 출전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스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중계를 마친 뒤 "목 터져라 중계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계 캐스터이기 이전에 나도 응원단이란 사명감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는 "러시아 선수 올가 파트쿨리나가 갑자기 1위로 나섰을 때 너무 마음 졸였다. 경기장 분위기는 이미 러시아 선수가 금메달 딴 분위기였다"며 "화면에 잡힌 감독의 제스처 또한 그렇게 느껴졌다. 하지만 우리의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 어찌나 그리 야무지고 냉철한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출발선에서 100m를 응시하는 모습에 강한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그는 "플라워시상대에 올라 눈물을 글썽인 이상화를 안아주고 싶었다. 캐빈 크로켓 코치가 중계석을 향해 두 번이나 인사하는 모습을 보니 목터져라 중계한 보람을 느꼈다"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단이자 캐스터라는 사명감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손세원 해설위원과 함께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노련한 중계 실력을 보였다.두 사람은 12일 밤 모태범 선수가 출전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도 명품 콤비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70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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