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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골드미스가간다 송은이, 글래머 몸매 뽐내

SBS '골드미스가 간다'



개그우먼 송은이가 자신의 몸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11일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과거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화보를 찍을 때 가슴골 보이는 드레스를 입었는데 (반응이) 엄청났다"고 밝혔다.

이어 송은이는 "(내 몸매는) 그냥 엄청나다. 목욕탕에 가면 여자 동료들이 다들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진행자 신동이 "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안 입냐?"고 질문하자 송은이는 "내 철학이 있다"며 "나중에 한 사람한테만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평소에 다 벗고 다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 모습을 보여줘야 한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다. 계속 은둔생활 시키면 안 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걔네들도 점점 중력을 받는다. 예전 모양이 아닐 수도 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송은이 몸매 고백 방송 후 네티즌들은 "골드미스가 간다 송은이, 그때 본방 봤는데 정말 글래머", "골드미스가 간다 송은이 늘 중성적인 옷차림만 해서 몰랐다", "송은이 올 여름 노출 의상 도전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