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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상화 어머니 "넌 국민과 가족의 기쁨이야" 영상본후 이상화 눈물 흘려

MBC 방송화면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소식에 가족들도 눈물을 흘렸다.

이상화는 12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1·2차 합계 74초 60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 부모님과 친척들은 이상화의 집에 모여 TV로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내내 숨죽이며 지켜보던 이상화의 아버지 이우근 씨와 어머니 김인순 씨는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눈시울을 붉혔다.

김인순 씨는 경기 직후 MBC 뉴스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화의) 하지 정맥이 종아리에 있었는데 어느 순간 허벅지까지 올라왔다. 그걸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화의 부모님은 "상화야, 넌 국민과 가족의 기쁨이야"라고 말했다.

특히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은 이상화에게 이상화 부모님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을 지켜본 이상화는 부모님의 모습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화는 "1차 때 우레와 같은 러시아 관중 소리에 기가 눌렸었는데, 신경 안 쓰고 경기에만 집중하기로 마음먹었다"며 "벤쿠버에 이어 2번째 올림픽이었기 때문에 마인드 콘트롤 법을 터득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화는 13일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에 출전해 다시 한 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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