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칠레 산티아고 도심에서 연인에게 청혼하는 동영상을 촬영, 유튜브에 올려 칠레 여심을 뒤흔든 청년 니콜라스 세르다. 그의 동영상 조회수는 일주일 만에 17만 회를 넘어섰다.

그는 자신과 같이 특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전 이벤트 사업을 시작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프러포즈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는지 묻더라고요. 저처럼 이색 프러포즈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열심히 도울 생각입니다."

그는 웹사이트(www.lapropuesta.cl)를 열자마자 20명이 이벤트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러포즈와 결혼기념일 이벤트 신청이 주를 이뤘다"며 "여성 신청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리=조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