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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위메이드 모바일게임 매출 10배 증가



온라인·모바일게임을 제작하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모바일게임의 경우 매출이 10배나 늘었다.

위메이드는 12일 2013년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연결기준 실적은 연간 총 매출 2274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하는 쾌거를 이뤘다.

4분기 매출은 약 4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게임 연간 매출은 14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37% 수직 상승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올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온라인게임 부문에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 공격적인 모바일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호평 받은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는 최종 점검을 거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