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장인들이 사용하는 IT기기나 소프트웨어는 무엇일까. 직장 초년생 '아이티'씨의 하루를 보면 요즘 잘나가는 사람들의 스마트라이프를 파악할 수 있다.
▲ 06:30AM 기상 - 앱 '슬립 사이클 알람'
아이티씨는 수면패턴을 분석해 알람 시각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이 앱 덕에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전날 밤 스마트폰에 앱을 실행해두면 자면서 뒤척이는 진동을 바탕으로 수면패턴을 기록해준다.
저녁 식사 후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신 날은 어김없이 숙면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한 뒤로는 되도록 카페인 섭취를 자제한다.
▲ 08:00AM 출근길 -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출근길 지하철에서 젠하이저의 헤드폰 모멘텀 온이어로 음악을 듣다 보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입사동기들과 이달부터 시작한 영어회화 스터디가 있는 날은 비즈니스 영어 팟캐스트를 들으며 틈새 시간을 활용하기도 한다.
부드러운 알칸테라 재질의 이어패드는 쌀쌀한 겨울 바람을 피하는 데에도 제격이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 덕에 부서 내에서 스타일리시한 새내기 직장인으로 통한다.
▲ 10:00AM 회의 준비 -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DP CM405df'
복잡한 복합기 사용법에 진땀 흘리던 신입사원 고생담은 옛말이다.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DP CM405df라면 누구나 한 눈에 4.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에서 메뉴 설정이 가능하다. PC없이도 USB만으로 출력할 수 있다. 스캔한 파일을 e-메일로 전송하거나 하드 드라이브, 네트워크 서버에 저장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도 쉽다.
▲ 13:00PM 회의 보고서 작성 - 와콤 '뱀부 패드 & 뱀부 스타일러스'
신입사원 교육 내용을 필기하거나 각종 회의록을 정리할 때마다 와콤 터치 패드 제품인 뱀부 패드 도움을 톡톡히 보고 있다. 컴퓨터 마우스보다 간편한 터치 동작으로 스케치, 드로잉, 손글씨를 더해 창의적인 컴퓨팅 활동을 할 수 있다.
▲ 15:00PM 시장 조사 - MS '서피스 프로'
영업점으로 시장 조사에 나선 아이티씨는 무거운 노트북 대신 태블릿PC만 들고 나선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 PC에서 하던 작업을 그대로 할 수 있다.
▲ 19:00PM 연인과의 데이트 :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외장하드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무선 외장하드에 담아 태블릿PC로 바로 스트리밍해 보여주니 "자기 최고"라는 찬사가 돌아온다. 거창한 장소를 빌리지 않아도 둘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