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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2014 협약임금 인상률 '2.5%'로 작년보다 낮아



프랑스의 2014 협약임금 인상률이 2.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는 올해 기업들의 협약임금 인상률을 조사한 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조사 결과 2014년 프랑스 회사원의 월급 평균 인상률은 2.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의 인상률이었던 2.8%보다 더 낮은 수치다. 또 세계금융위기 이전 협약임금 인상률이 3.2%에서 3.5% 수준임을 감안할 때 감소추세가 지속되는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한편 연봉 협상을 앞둔 샐러리맨들이 보다 높은 임금 인상을 기대함에도 불구하고 기업 세 곳중 한 곳은 개인 협상권을 제한시킬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 중소기업이 인상률 더 높아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회사원들은 타 유럽 국가들의 상황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독일의 경우를 보면 2014 협약임금 인상률은 3.1%로 프랑스보다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프랑스에서 협약임금과 관련해 가장 타격을 적게 받은 분야로는 항공, 의학, 화학 산업이 있었다. 반대로 자동차, 교통, 미디어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큰 타격을 받았다. 또한 근로자가 1000명 이하인 중소기업의 경우 인상률이 대기업보다 높았으며 상대적으로 보너스와 특별 수당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협약임금 인상률은 인플레이션 지표와 함께 보면 크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소비자 물가는 0.6% 상승하는데 그쳤다.

/ 니콜라 바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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