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밸런타인데이에 중국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는 12일 "이종석이 14일 중국 상하이 이스포츠 아레나에서 2014 아시아투어 팬미팅 '프레젠트'를 연다"고 밝혔다. 타이완에 이어 중화권 두 번째인 상하이 팬미팅은 이미 2200석 전석 매진됐다.

이종석은 이번 팬미팅에서 다양한 게임과 토크로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팬들에게 고백 노래를 들려주고 직접 쓴 편지를 읽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한다.

웰메이드이엔티는 "무대 선곡부터 무대 의상, 연출까지 이종석의 손을 직접 거쳤을 정도로 많은 준비를 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석은 4월 방영될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 탈북의사 박훈 역을 맡았다.

/탁진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