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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기아차 K9, 미국서 5만9500달러에 팔린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 K900이 미국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차의 플래그십 모델인 K900의 미국 판매 가격이 공개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K900은 미국에서 V8 모델이 5만9500달러의 기본 가격으로 판매되며 올해 연말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이 가격에는 미국 내 운송료 900달러가 포함돼 있다.

V8 5.0ℓ 엔진을 얹은 이 모델은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전동식 트렁크, 19인치 휠이 기본 장착된다. 또한 나파 가죽시트와 월넛 우드 트림, 히팅 스티어링 휠, 열선·통풍 시트, 17 스피커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6000달러 가격의 VIP 패키지는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16방향 전동 조절 운전석, 전동 조절 뒷좌석, 서라운드 뷰 모니터,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다.

V8 모델의 최고출력은 420마력이고 8단 자동변속기와 궁합을 맞춘다. 이 모델이 데뷔한 이후 좀 더 저렴한 가격의 V6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K900은 기아차에 있어 남다른 의미를 지닌 차다. 2003년 출시한 오피러스로 미국 고급차시장을 공략했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2010년부터는 수출이 중단돼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K7이 오피러스의 자리를 대체했다. 이후 2012년 5월에 K9이 선보이면서 오피러스의 뒤를 이을 플래그십 모델이 탄생하게 됐다. K9은 미국에서 K900이라는 이름으로 고급차시장을 공략할 예정인데, 오피러스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 K900의 미국 판매 가격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등의 세단과 비슷한 가격이어서 이들과의 승부도 관심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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