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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산업은행, 증권외 모든 금융계열사 매각

산업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금융계열사들 중 KDB대우증권을 제외한 모든 회사를 매각할 방침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KDB캐피탈, KDB자산운용 및 KDB생명 등을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고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미 산은은 KDB생명을 매각하기로 하고 주간사 선정을 위해 외국계 증권사와 대형 회계법인들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서를 발송한 상황이다.

이르면 이달 중순 정도에 매각 주간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빠르면 상반기 내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다.

반면, KDB증권은 당분간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증권의 경우 시장여건을 고려해야 하고 창조경제 지원 등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산은은 다른 금융사에 대한 매각 시기 및 방법 등은 시장 수요와 여러가지 상황들을 고려한 후 정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매각대상 금융 계열사에 대한 기업가치 제고 노력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체계적이도 상시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 최대한 높은 가격에 매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은은 금융계열사들의 리스크관리 시스템, 신수익원 발굴, 부실여신 정리 등 경영정상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산은은 금융사 이외의 투자회사인 대우건설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도 주주권등을 활용, 경쟁력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들 추진하기로 했다.

또 기업구조조정과 관련, 재무구조가 취약한 동부그룹, 현대그룹, 한진그룹의 자산 매각 등 선제적 구조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기택 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올해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로 부실여신을 막고 대손비용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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