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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조용필 31개 히트곡 저작권 28년 만에 되찾아



'가왕' 조용필이 31개 히트곡의 저작권을 되찾았다.

조용필의 과거 음반을 발매한 레코드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원저작자인 조용필에게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히트곡 31곡에 대한 배포권과 복제권을 이전한다'는 내용의 공증서류를 접수했다고 11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밝혔다.

저작권 개념이 허술했던 1986년 음반과 저작권 계약을 한 조용필과 음반사 측은 1997년 저작권을 두고 소송을 벌였고, 2004년 레코드사 측이 승소 판결을 받았다. 조용필은 계약에 해당하는 31곡이 방송이나 공연에서 연주되거나 불릴 때 저작권료는를 받았지만, 이 곡들을 재녹음해 음반·DVD 등으로 판매할 때는 레코드사 측에 저작권료를 내왔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은 "지난해 4월 이 내용이 외부로 불거지면서 레코드사 측과 해묵은 감정을 털고 다시 논의해 합의에 이르렀다. 계약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음악 저작권 보호의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시 계약에 포함된 곡은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여행을 떠나요' '슬픈 미소' '어제 오늘 그리고' '촛불' '너무 짧아요' '그대여' '미지의 세계' 등이다.

/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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