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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과잉교정인간…'한글 맞춤법 지킴이' vs '과도한 집착' 논란 증폭

온라인커뮤니티



과잉교정인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과잉교정인간이란 잘못된 언어사용을 용납하지 않고 문법과 표준어, 고운말,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에 얽매여 집착하는 사람을 말한다.

최근 문자메시지에서 자주 쓰이는 축약어와 인터넷 은어의 사용이 급증하는 등 표준법에 어긋나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늘자 이를 정정하는 과잉교정인간도 함께 증가했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잉교정인간'이라는 제목으로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이 올라왔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보이는 이들의 대화가 담겨있다.

학생은 안부를 물으며 "다음에 뵈요"라고 인사를 전하자 이에 선생님은 "보(어간)+이(피동접사)+어(선어말어미)+요(종결어미)="봬요"가 올바른 표기란다"라며 제자의 잘못된 언어사용을 지적한다.

이 대화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민망할 정도로 지적하면 상대방이 민망하다", "황당하게 틀린 것도 아닌데 학생 창피 하겠다", "선생님으로서 어느 정도의 지적은 필요하다", "맞춤법은 지키라고 있는 것" 등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