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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겨울왕국' '넛잡' 흥행 한국인 덕분?

싸이더스 픽쳐스 제공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넛잡: 땅콩 도둑들'의 제작진에 한국인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12일 싸이더스 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에 김상진, 케빈 리, 유재현, 변동주, 최영재, 이현민, 장 리의 한국인 아티스트 7명이 참여했다. 이들중 일부는 '라푼젤'·'주먹왕 랄프' 등에서도 함께 작업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한국영화 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 역시 총괄 제작자로 나선 제작사 레드로버의 하회진 대표를 필두로 안홍주, 최성철, 황세환, 김재우 등이 작업을 같이 했다.

'넛잡 : 땅콩 도둑들'은 사고뭉치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땅콩털이 대작전을 담은 3D 애니메이션이고,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한 두 자매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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