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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옐런 발언+中 수출 호조'..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등으로 크게 하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 종가보다 8.7원 내린 달러당 1062.4원에 거래를 마쳤다.

옐런 의장이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실업률이 6.5%까지 떨어져도 저금리 기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 게다가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호조세를 보여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나자 추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외환 전문가들은 "하단에서 결제 수요가 들어오긴 했지만,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과 상쇄돼 환율이 많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