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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경제대국 美 선수 돈 없어 후배 바지 빌려입고 출전



▶미국의 국가대표 스키 선수 케리 허먼(32)이 후원업체를 구하지 못해 빌린 바지에 부서진 부츠를 신고 올림픽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에 출전, 10위를 차지한 허먼은 상·하의가 서로 다른 업체 제품을 입고 경기에 나왔다. 유수의 기업들이 앞다퉈 후원하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 대회에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허먼은 "스폰서를 구하기엔 내가 너무 늙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대부분 기업은 나보다 어린 선수들을 후원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용품점과 퐁듀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출전 비용을 조달한 허먼은 미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인 같은 종목의 매기 보이신(16)에게 바지를 빌려 입고 경기에 나왔다. 부츠는 빌리지 못해 부서진 것을 그대로 신고 슬로프에 섰다.

▶러시아 무장 이슬람 단체가 동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에 지진과 홍수가 일어나기를 기도하자고 신도들에게 촉구했다.

코카서스 에미리트라는 이 단체는 1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피를 흘려가며 지키려 한 무슬림의 땅에서 무신론자나 이교도와 같은 돼지들이 거만하게 제멋대로 경기를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다함께 소치에 지진이 일어나고 홍수가 몰아쳐 무신론자들이 익사하고 이 땅이 처절히 파괴되기를 기도하자"고 주장했다.

러시아 내 이슬람 무장 단체는 올림픽 개막 전 대회 기간에 테러를 벌이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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