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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AI 예방적 살처분 심해...재검토해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2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곳 인근 농장에서 진행되는 예방적 살처분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동물 복지나 농가 보상 문제로 볼 때 농가가 보상을 받아도 재정적인 복구가 안 된다"며 "AI 발생 농장 3㎞ 이내에서 이뤄지는 예방적 살처분을 일률적으로 적용해 위험지역에 있는 농가의 닭·오리까지 살처분 해야 할지 의문이다. 80%를 보상해준다 해도 국가 재정이 휘청대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연기념물인 논산 오계도 이웃 농장에서 AI가 발생하면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해야하는데 과연 그렇게 해야 하는지 지난 한 달간 고민했다"며 "예방적 살처분 방식이 아무리 봐도 좀 과하다는 여론이 옳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최근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예방적 살처분 조건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