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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서 홈플러스 경품 이벤트 응모권 훔친 일당 검거

부산진경찰서는 홈플러스 경품 응모권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55)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2시5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지역 홈플러스 5개 지점을 돌며 경품 응모권이 든 응모함 8개를 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벤트는 홈플러스가 신년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7800만원 상당의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등 거액의 경품이 걸려 있는 행사였다.

현재 경찰은 이씨 등에게 범행을 지시한 한 남성의 존재를 파악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