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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황교안·서남수 해임건의안 표결 무산…민주, "자진 퇴임해야"

황교안 법무부 장관과 서남수 교육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제출한 두 장관의 해임건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했으나 재적의원 과반 찬성 의결 정족수가 채워지지 못했다.

해임건의안이 가결되려면 전체 재적의원 300명 가운데 과반의 찬성이 필요한데 해임건의안 상정과 동시에 새누리당 의원들이 대부분 퇴장해 표결에 참석한 의원이 120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이에 해임건의안에 대한 표결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새누리당을 강하게 성토하며 두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의 퇴장과 표결 불참으로 투표가 성립되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청와대의 시녀를 자처하는 새누리당은 삼권분립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성한 입법권인 표결의 권리를 팽개친 새누리당의 표결 불참은 역사에서의 퇴장이자 정의의 포기다"라고 비판했다.

또 박 원내대변인은 "두 장관은 지금이라도 자발적으로 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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