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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모태범 1000m"멈추지 않고 4년 뒤 평창 올림픽 준비하겠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경기를 모두 마친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의 간판 모태범(25·대한항공)이 4년 후 평창 올림픽을 기약했다.

모태범은 1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 경기를 마치고 "이게 오늘의 최선이었다. 생각보다 기록이 나오지 않아 속상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서 "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 더 변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남자 500m에서 4위에 그친 모태범은 이날 1000m에서는 12위(1분09초37)에 머물렀다.

500m의 아쉬움을 약으로 삼아 주종목으로 준비한 1000m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모태범은 "멈추지 않고 4년 뒤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이번에 실패했지만 4년 더 준비할 노하우가 생겼다"면서 "남자 1000m에서 한국 최초로 꼭 금메달 따고 멋지게 은퇴하고 싶다"고 밝혔다.

모태범은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이 필수인 것 같다"면서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지만, 몸을 잘 만들어 평창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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