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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올겨울 극장가 흥행코드는 '음악'+'향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음악'과 '향수'가 올 겨울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코드로 떠올랐다.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주제곡 '렛 잇 곡'의 선풍적인 인기 속에서 극장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1일에는 800만 관객을 넘어 역대 외화 흥행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흥행의 원동력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환상적인 동화를 화려한 브로드웨이 뮤지컬과의 조합으로 그려내 성인 관객에게도 어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어공주' '라이언 킹' 등 디즈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성인 관객들의 향수도 자극했다.

영화 '수상한 그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중인 '수상한 그녀'도 젊은 날에 대한 향수와 OST로 감성을 자극한다. 주연배우 심은경이 부르는 1970~1980년대 히트곡 '나성에 가면'과 '하얀 나비'는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감동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영화 '인사이드 르윈'



아카데미 8회, 칸영화제 6회 수상에 빛나는 천재 감독 코엔 형제의 첫 음악 영화인 '인사이드 르윈' 역시 개봉 13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하며 소규모 개봉 영화로는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빈털터리 무일푼 뮤지션 르윈의 7일 간의 음악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1960년대 라이브 카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은 중년 관객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원스' 이후 감성적인 음악 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층에게 어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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