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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동양 현재현 회장 주가조작 추가 수사



1조3000억원 규모의 사기성 회사채 및 기업어음(CP)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이 주가조작 혐의로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13일 증권선물위원회가 현 회장 등 동양그룹 임직원 13명을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금융조세조사부에 사건을 배당,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선위는 현 회장과 김철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등이 외부 세력과 연계해 동양시멘트 주가를 두 차례에 걸쳐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수백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혐의를 적발, 지난 12일 검찰에 통보했다.

현 회장은 2008년 이후 건설경기가 부진해 자금난이 가중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1년 12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김 전 사장 등과 함께 동양시멘트 주가를 인위적으로 4배 이상 끌어올렸다.

검찰 관계자는 "주가조작의 경우 기술적인 면이 있고 조사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수사에 전문성이 필요하다"면서 "전담 검사들이 수사하는 것이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금조3부에 배당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 회장은 부실 계열사 회사채와 CP를 판매, 개인투자자 4만여명에게 1조3000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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