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국무총리가 2014 동계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러시아 소치를 방문한다.

13일 총리실은 "정 총리가 러시아 소치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2014 겨울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21일 출국해 3박4일간 현지에 머문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총리로서 평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또 방문 기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개최국 러시아의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소치 올림픽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스포츠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