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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피겨 여왕' 김연아 결전의 땅 소치 입성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결전의 땅 소치에 입성했다.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 참가하는 김연아는 13일 오전 소치 아들레르 공항에 발을 내딛었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피겨 여자싱글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김연아의 소치 입성에 현지 언론은 물론 10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마지막 출전이라는 점과 카타리나 비트(독일)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여자 싱글 2회 연속 우승에 도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결전의 땅 소치를 밟은 김연아는 "경기하는 날 저의 베스트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시즌 동안 준비하면서 이날이 언제 올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면서 "경기까지 긴 일주일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치며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도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에 들어선 김연아는 "밴쿠버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이번에도 똑같다"면서 "저의 베스트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후회가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연아는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소치에 머물며 담금질을 이어간다.

그는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면 흐트러지고 집중을 못 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다른 시합과 다름없다"면서 "실전의 날에 긴장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김연아와 함께 여자 싱글에 출전하는 김해진(17·과천고)과 박소연(17·신목고)도 함께 소치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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