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와 개리가 전사로 변신한다.

넥슨은 게임하이가 개발한 FPS 게임 '서든어택'에 배우 송지효와 가수 개리의 캐릭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송지효와 개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서든어택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예인 선호도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에 출시되는 송지효·개리 캐릭터에는 두 사람이 직접 녹음한 음성 효과와, 방송 프로그램 내에서 선보였던 송지효의 건강 댄스, 개리의 꿀렁 댄스와 프리스타일 랩, 뽀뽀모션 등 다양한 전용 모션들이 구현됐다.

넥슨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지효와 개리의 퍼즐 조각 아이템을 모아 퍼즐을 완성한 모든 유저에게는 각각 '지효', '개리' 등 칭호 5종과 함께 이름표 달린 후드티, 힙합 모자 아이템을 선물로 제공하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팬미팅 초대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