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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女 스노보드 金 패링턴 "소팔아 지원한 아버지께 영광을"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깜짝 금메달'을 딴 미국의 케이틀린 패링턴(25)이 소를 팔아 뒷바라지해준 아버지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다.

패링턴은 경기 후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이후 큰 규모의 대회에 나가면서부터 아버지는 내 뒷바라지를 위해 농장의 소를 내다 파셔야 했다"며 "농장에서 보낸 유년시절이 지금의 나를 '터프걸'로 만들었고, 오늘 올림픽 침피언으로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부모님은 내가 스노보드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를 도와주셨다. 금메달을 땄으니 이젠 나를 위해 팔었던 소를 아까워하지 않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패링턴은 2010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토라 브라이트(호주), 2002 솔트레이크시티 챔피언 켈리 클라크(미국), 2006 토리노 금메달리스트 한나 테터(미국)를 모두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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