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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빙그레 남양주 공장 폭발사고 암모니아 유출... 주민들 2차 피해 우려 비상



13일 남양주 빙그레 제2공장 폭발사고로 약 6t의 암모니아가 유출돼 주민들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암모니아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액화질소 저장탱크 주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나 이를 희석하기 위해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암모니아 약 6t이 유출됐으며 주민들은 심한 기침으로 말을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빙그레 공장으로부터 200여m 떨어진 곳에서조차 대부분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옷이나 급히 준비한 마스크 등으로 입을 막고 겨우 걸어다녔다.

암모니아가 인체에 노출되면 정도에 따라 눈의 각막이나 기관지가 손상될 수 있고, 심하면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공기 중에 유출된 암모니아 가스를 간경화 환자가 마실 경우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올라가면서 정신혼란이 올 수도 있다.

또 남자 직원 2명과 여자 직원 1명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있던 직원 1명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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