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분양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올해 첫 수도권 대단지 분양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옛 육군도하부대 부지 내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소형을 중심으로 무난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 중대형 일부만이 1·2순위에서 미달돼 3순위로 넘어갔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롯데건설 '롯데캐슬 골드파크' 1·2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1497가구(특별공급분 제외) 공급에 2524명이 접수해 평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A타입은 1순위 당해 지역에서 527명이 신청하며 3.9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실수요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인 실속형 평면 72A타입에도 67가구 모집에 252명이 몰려 3.76대 1로 당해 지역 1순위 마감됐다.
이외 ▲59B타입 1.58대 1 ▲71타입 1.14대 1 ▲72B타입 1.08대 1 등 소형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된 84A타입은 590가구 모집에 당해 565명, 수도권 196명이 몰리며 수도권 1순위에서 7.84대 1의 청약률을 나타냈다. 84E타입은 2순위 당해에서 1.50대 1로 마감됐다.
다만 84B·C·D·F·G 다섯 개 타입과 101A·B·C 세 개 타입의 178가구는 1·2순위에서 미달돼 14일과 17일 진행되는 3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손승익 롯데건설 분양소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후 3일간 5만5000명의 주택 수요자가 다녀갔고, 평일에도 평균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실수요자가 많은 만큼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 규모에 아파트 3203가구와 오피스텔 1165실을 비롯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관공서를 비롯해 축구장의 약 7배 규모(5만3433㎡)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한 서남권 최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이중 1차로 지하 2층, 지상 25~3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1㎡로 이뤄진 1743가구를 분양했다. 오는 21일 당첨자 발표 후 26~28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금천구청 인근 시흥대로변)에 마련됐다. 2016년 11월 입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