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 이상엽 중위가 14일 귀국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상엽 중위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해군 사관후보생(OCS) 111기로 2011년 12월 임관,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에서 근무해오다 지난 1월 진해로 옮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정훈장교로 복무중이다.

이 중위는 여자친구 이상화 응원을 위해 부대장 승인 아래 지난주 소치로 떠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두 사람의 열애설에 이어 5월 결혼설까지 나오자 이에 대해 이상화 선수는 '노코멘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상엽 이상화 결혼, 예쁜 사랑하세요", "이상엽 이상화 결혼, 훈남 훈녀의 만남", "이상엽 이상화 결혼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는 1000m에서 1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