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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현대약품, 김영학 신임대표이사 선임…8.5% 배당 결정

/현대약품 제공



현대약품이 제50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영학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주당 42.5원(8.5%)을 배당키로 결의했다.

또 김영학 사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하고, 이상준 이사를 재선임 했으며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해 윤창현 대표이사 후임으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창현 대표이사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현대약품의 매출액은 1066억원으로 전년대비 5.4% 성장했고 당기 순이익은 13억원으로 흑자를 시현했다"며 "지난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도 3개의 국책과제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올해 회계연도의 경영전략을 'Double up 매출성장 10%'로 정해 글로벌 R&D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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