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이 혈액질환 후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혈액암협회로부터 지난 13일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정식품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위한 기금 등의 사업을 지원해 환우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억 여원의 후원금과 베지밀 두유 제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정식품 이경재 영업총괄상무는 "후원를 통해 백혈병 및 혈액암 환우가족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식품은 어렵고 힘들어하는 분들과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만들 수 있는 나눔실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식품 측은 다양한 '나눔실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혈액암협회 후원 이외에도 심장병 환자를 위한 한국심장재단과 굿네이버스 결식아동, 혜춘장학회 등의 정기 후원을 통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