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최근 인기몰이 중인 '천송이 화장품' 유통에 나선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위크'를 열고 관련제품을 할인해 판매 한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위크란 11번가가 매주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코너다. 이번 행사는 아이오페·라네즈·마몽드·해피바스·프리메라, 베리떼 등 6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여주인공이 사용해 '천송이 립스틱'으로 알려진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은 기존보다 20% 저렴한 2만원에 내놓는다.
색상은 총 20종. 최근 품귀현상을 보였던 '네온 오렌지' 색상도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오페 워터핏·컬러핏 립스틱'도 판매가 대비 5000원 저렴한 2만1600원이다. '아이오페 퍼펙션 마스카라(정가 2만8000원)'는 2만2400원에, '한율 자운단 보습 진정밤(정가 1만8000원)'은 1만4400원에, '라네즈 BB쿠션(3만7000원)'은 2만9600원에 내놓는다.
11번가 양현주 뷰티MD는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방영된 제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라며 "온·오프라인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외에도 '한율 고결미백파우더 세럼(5만2000원)', '마몽드 수분젤크림 기획세트 50ml*2(2만2400원)', '아이오페 CC크림 SPF35/PA++(2만8000원)', '해피바스 바디밀크 450ml*2(7320원)' 등 40여종의 제품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놓는다.
11번가는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 50%와 10% 할인쿠폰을 총 400명에게 증정한다(단, 아모레퍼시픽 셀러샵 상품 대상). SK텔레콤 회원 중 T멤버십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11% 추가할인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