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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별에서 온 그대' 주연배우 스케줄 조정 끝에 1회 연장 확정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둔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1회 연장이 확정됐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별그대'의 1회 연장이 어제 결정 됐다"며 "총 21부로 27일 종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수현이 다음달 아시아 투어를 펼치는데다 박해진도 SBS 새 월화극 '닥터 이방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인 등 종영 직후 주연배우들의 일정이 워낙 빠듯해 연장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일정 조정에 합의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는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자 방송 중반부터 작가 및 배우들과 계속 연장을 논의해 왔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17회는 전국 기준 27%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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