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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학벌이 뭐가 중요…미국, 아내 ‘가방끈’이 더 길다

미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배우자 간 학력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애틀랜타저널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2012년도 미국 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내가 남편보다 학력이 높은 비율이 20.7%, 남편이 아내보다 고학력인 비율이 19.9%였다.

남편이 아내보다 고학력인 비율은 1990년(22.4%) 이후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80년대 이후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편차가 좁혀지기 시작, 2012년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985년부터 대학을 졸업한 여성이 남성보다 증가하기 시작했다.

인구조사 전문가들은 "요즘 여성들은 남성의 학벌을 잘 따지지 않는다”면서 “신혼 부부의 경우 대졸 여성의 39%가 대학 졸업장이 없는 고졸 이하 남성과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