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이마트·오리온, '초코파이 기획상품' 매출 20% 기부키로



이마트가 '초코파이 정과 이마트가 함께 나눔의 정'이라는 주제로 오리온과 함께 사회공헌을 위한 초코파이 기부에 나섰다.

이마트 측은 오리온과 공동기획한 '초코파이 나눔 팩'상품에 대해 지난 1월19일부터 29일까지 판매 매출분 20%를 초록우산과 사회복지공동모금 등과 연계해 각 지역의 복지기관 24곳에 초코파이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량은 초코파이 50만봉으로 금액으로는 1억5000만원 가량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진행한 행사에서는 250만봉의 초코파이가 판매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할 정도로 기부프로모션에 소비자 반응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개점 20주년을 맞아 코카콜라·해태제과 등과 공동으로 매출의 일정비율을 '유니세프의 세계 어린이 돕기 기금마련 행사'에 지원하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매출이 60억원 가량으로 이중 1%인 6000만원을 세계 어린이 돕기 기금에 전달됐다.

또 지난 5월 이마트와 코카콜라가 함께 진행한 '유니세프 기부프로모션'에서는 행사기간동안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매출의 1%에 상당하는 3000만원 가량을 기부했다.

일반적으로 코카콜라와 진행하는 경품 행사기간의 평균 매출이 25억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행사내용만 경품에서 기부로 바꾼 결과 매출이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반값 커피로 알려진 '이마트 직소싱 원두커피' 매출의 1%를 2011년부터 유니세프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2000만원 가량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이마트 이태경 가공식품 담당 상무는 "기부프로모션은 매출 증가라는 점 외에도 고객들 또한 상품구매를 통해 자신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프로모션의 경우에는 경품 또는 사은품보다는 사회기부를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늘릴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