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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심석희·조해리 1500m 준준결승 1위 통과… 운석 금메달 주인공 누구

심석희 운석 금메달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가 운석 금메달에 전망을 밝혔다.

이번 소치 올림픽 금메달 중 일곱 종목의 우승자에게만 희귀한 '운석' 금메달이 주어진다. 세계 랭킹 1위인 심석희가 도전하는 1500m도 그 중 하나다.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쇼트트랙 1500m준준결승에 나선 심석희가 예선 1조에서 2분24초765을 기록, 6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반부터 1위로 출발했던 심석희는 중반 잠시 프랑스의 베로닉 피에론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곧 선두를 탈환한 뒤 끝까지 선두를 지켰다.

캐나다의 마리 이브 드롤레가 2분24초859로 2위, 독일의 안나 사이델이 2분25초700으로 3위를 차지,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이날 조해리 선수도 준준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신다운과 이한빈은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선에 출전해 준준결승에 진출, 결승행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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