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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스웨덴 최고령 할머니 109세 일기로 세상 떠나...역대 최고령자는 누구



스웨덴 최고령자 할머니 엘렌 베스틀링(Ellen Vestling)이 109세의 나이를 끝으로 지난주 세상을 떠났다.

스웨덴 달라나(Dalarna) 지방의 엔비껜(Enviken)에 사는 엘렌은 2월 14일 110번째 생일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는 엔비껜 외곽의 작은 마을 외베탱예르에서 1904년에 태어났으며 1938년 숲에서 일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엘렌은 살아생전에 본인을 활기차고 건강하다고 기술한 바 있으며 약 1년 전 입주한 노인의 집에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엘렌은 1912년 타이타닉(Titanics) 호가 침몰한 사건을 기억하고 세계 1차 대전과 2차 대전을 모두 겪었다. 1961년 베를린 장벽으로 유럽이 양분된 시기와 1989 장벽이 붕괴되며 다시 통합되는 과정을 모두 보았다. 가난한 농촌 사회였던 스웨덴이 어떻게 지금의 최첨단 사회로 변모하는지도 겪을 수 있었다.

스웨덴 통계청 SCB에 따르면 엘렌의 죽음 이후 스웨덴의 최고령자는 오는 5월 14일에 110번째 생일을 맡는 커린 에이보르 라손(Karin Eivor Larsson)이다. 한편 역대 최고령자는 2008년 113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스트리드 사크리손(Astrid Zachrison)으로 기록돼 있다.

/ 더겐스 뉘헤떼르(Dagens Nyheter)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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