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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파리 지하철 '마약 흡연자' 쫓아낸다...전쟁 선포



프랑스 파리 지하철에서 크랙(코카인의 일종)을 흡입할 경우 강력한 제재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마약 흡연자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지하철 4,12호선은 지난 여름 마약을 흡연한 사람이 80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파리 18구 시장과 파리교통공사(RATP)가 마약 흡연자들을 제재하고 지하철 밖으로 내보내는 캠페인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방침의 주요 골자를 만든 피에르 레이리트(Pierre Leyrit)는 "RATP와 함께 1년간 마약중독을 판단하고 중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 사회적 장치 혹은 억압의 장치

지하철에서 크랙을 흡입하는 사람들은 주로 18구의 불법 거주자들로 이들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거리 곳곳에서 마약을 흡입해왔다. 피에르 레이리트는 "이들에게 제재를 가하는건 아주 민감한 사항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객과 주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는 수준에서 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8구의 안전 담당 보좌관은 이 방침이 사회적 장치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 벵상 미셸롱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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