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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스웨덴, 인분 묻은 오염 우편물 배달 소동



지난주 스웨덴 북부 베스테르보뗀 지역에 오물이 포함된 우편물이 배달돼 물의를 빚었다. 플라스틱 봉투로 이중 밀봉된 이 우편물은 스웨덴 우체국 포스뗀(Posten)을 통해 발송된 것으로 우편물의 겉 포장을 뜯자 안에는 인분이 묻어 있었다고 스웨덴 공영방송 SVT의 베스테르보뗀 지역 뉴스가 전했다.

조사 결과 누군가가 우체통 뚜껑을 열고 인분을 퍼부었으며 적어도 60여 개의 우편물이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마리에 입센 포스뗀 대변인은 SVT와 인터뷰에서 "주소나 발신인 정보를 읽어볼 수 있는 한 그 우편물은 배송 처리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위메오 TT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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