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日 간토지방 또 폭설...11명 사망 1100명 부상

일본 간토와 도호쿠 지방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려 1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8일에 이어 14, 15일 또다시 일본열도를 강타한 폭설로 도심 곳곳이 마비됐다

도쿄는 일주일 만에 다시 27㎝의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야마나시현 고후시에는 관측 사상 가장 많은 114㎝의 눈이 쌓였다.

일본 언론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전국에서 11명이 사망하고 1100여 명이 다쳤다. 6명은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앉은 건물 지붕이나 차고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특히 이번 폭설로 도로가 마비돼 극심한 교통 혼란이 빚어졌다. 시즈오카현의 도메이 고속도로는 차량들이 20시간 넘게 도로에 서 있었다. 54㎝의 눈이 내린 후쿠시마시 국도에서는 약 100대의 차량이 고립됐다.

하늘길도 끊겼다. 한때 활주로가 폐쇄된 하네다 공항에서는 항공기 결항으로 4500여 명의 승객이 로비에서 밤새 발을 동동 굴렀다.

/조선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