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쇼핑]이마트, 나만의 조합형 가구 'SMART KIT' 출시

/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16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나만의 가구를 설계할 수 있는 조합형 가구 'SMART KIT'를 선보였다.

'SMART KIT'가구는 책상상판·다리·서랍·책장(3Style) 총 6개 부품으로 20여 가지 이상을 구성할 수 있는 조합형 가구로, 책상상판과 다리 구성 시 9만원대로 시중 유사 사양의 상품대비 3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측은 세트중심의 가구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직접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맞춤형 조립가구 시스템이란 점에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지 않아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 중소가구업체 데코라인과 1년전부터 공동 기획해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고, 이마트와 제조사가 자체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추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가구시장 트랜드가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가 대형가구보다는 합리적 가격의 중소형 가구가 인기를 누리고 있고, 브랜드·소재·품질 위주에서 디자인·개성을 중시하고 쉽게 사고 자주 바꿀 수 있는 구매패턴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시장 변화에 맞춰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다.

'SMART KIT' 시리즈는 전국 이마트 120개점에서 판매하고 무료배달 및 1년간 무상 A/S도 벌인다.

현재 국내 가구시장은 대형가구업체의 고속 성장 및 해외 대형가구 회사의 국내 진입을 앞두고 있고, 국내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인해 시장규모가 축소 되는 등 중소가구 업체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마트 측은 이와는 별도로 책상데스크·선반으로 구성된 이마트 직소싱 상품 '레온'을 선보였다. 또 이태리 디자이너와 국내 업체인 시디즈과 협업 상품인 '시디즈 에가 체어'를 판매하고 구매시 상품권 행사를 오는 26일까지 벌인다.

이마트 생활용품 담당 한용식 상무는 "할인점에서 가구를 판매하는 것은 부피와 배송에 대한 애로가 있었지만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서 고객이 직접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스마트 키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새로운 판로개척이 절실한 국내 중소가구 생산업체의 판로개척은 물론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