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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여왕의 첫 리허설...김연아 메인링크 훈련서 완벽 점프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두 번째 대관식이 열릴 메인링크에서 첫 리허설을 끝냈다.

김연아는 16일 김해진(17·과천고), 박소연(17·신목고), 아델리나 소트리코바(러시아), 나탈리아 포포바(우크라이나)와 함께 결전이 열릴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 처음 섰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급부상한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같은 훈련조에 속해 이날 두 사람이 처음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리프니츠카야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김연아는 이날 훈련에서 빙질을 점검하고, 경기장 크기를 몸에 익히는가 하면 기본 점프를 체크하는데 몰입했다. 전날 휴식을 취한 김연아는 한층 가벼운 몸놀림으로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여러 차례 점검했다.

프리스케이팅을 점검하기 위해 이날 훈련을 치른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가 흘러나오자 실전을 소화하는 듯한 진지한 자세로 연기를 펼쳤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점프를 깔금하게 성공시켰다. 스텝 시퀀스 부분에서 잠시 숨을 돌리던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러츠 점프를 시도하다가 한 바퀴가량만 돌고 착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 점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부드럽게 연결시키며 '피겨 여왕'의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어 트리플 러츠도 다시 완벽하게 해냈다.

40분가량 첫 메인링크 연습을 마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전날인 18일 한 번 더 메인링크에서 연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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