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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쇼핑몰, 朴대통령 사진 무단사용

중국 최대의 온라인 장터인 타오바오왕이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무단 사용해 주중 한국대사관으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16일 주중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우리 대사관 측은 최근 타오바오왕에서 판매되는 제품광고에 박 대통령 얼굴이 무단사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대사관 측이 조사한 결과, 타오바오왕에서 판매되는 'IMAX'라는 이름의 눈 주름 개선 화장품 광고에 박 대통령의 얼굴 사진 등이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타오바오왕에 이미 엄정한 항의를 제기하고 최대한 빨리 허위광고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며 "앞으로 엄격히 관리하고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줄 것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