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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이시종 충북지사 '진천중앙교회 후속 지원대책' 긴급 지시

/트위터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7일 직원들에게 이집트 국경 폭탄테러로 사망자가 발생한 진천 중앙교회에 대한 후속 지원대책을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 지사는 앞으로 사망자 유해 이송 등 여러 가지 문제 가운데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신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회의 도중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느냐"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 지사는 "해당 부서는 즉시 진천에 가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집트 현장에 충북도 인력 투입이 필요한지도 조속히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충북도는 진천군과 합동으로 사고대책 수습본부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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