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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김인권, 웃기던 배우에서 울리는 배우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김인권. /태풍코리아 제공



김인권이 관객들을 웃기던 배우에서 울리는 배우로 완벽히 변신했다.

그동안 코믹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13일 개봉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에서 180도 연기 변신을 선보여 극장가를 눈물 바다로 만들고 있다.

목숨을 걸고 몰래 자신의 신앙을 지켜나가는 북한의 지하교인들의 인권 유린 실상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이 작품에서 김인권은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한으로의 탈북을 시도하는 주인공 철호 역을 열연해 관객의 눈물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개봉 전부터 신천지 투자설에 휩싸이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 영화가 지난 주말 예매율 3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자 주연배우 김인권의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221개의 비교적 적은 상영관수에서 개봉됐지만 점차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일요일에는 스크린이 40개 이상 증가해 장기흥행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면서 "북한 주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비인권적인 현실에 대해 우리 관객들이 공감하고 함께 아픔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밝혔다.

/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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