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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입영신검 때 혈당검사 등 추가…16개 항목 진행



국방부가 최근 육군 50사단 훈련병이 당뇨합병증으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입대 직전에 일반혈액검사 5개 항목과 간기능(GOT), 신장기능,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염증반응(CRP), 소변검사 등을 추가해 입영 신체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 실시되고 있는 간기능, B·C형 간염, 매독, 에이즈 검사 이외에 11개 항목이 추가돼 16개 항목의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 신검을 담당하는 군의관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병무청 징병 신체검사 때는 뇨당검사 방식이 혈당검사 체계로 개선된다.

앞서 육군 50사단 이모(20) 훈련병이 지난달 19일 급성 당뇨합병증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본부와 육군 2작전사령부가 이 사건을 합동조사한 결과, 이 훈련병은 지난해 12월 17일 입소 이후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소변을 보는 특이 증상을 보였으나 해당 부대와 군 병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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