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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 지방선거 이후 6월 말·7월 초 사이 개최 잠정 결정

새누리당은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6·4지방선거 이후인 6월 말에서 7월초 사이에 개최하기로 17일 잠정 결정했다.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함진규 당 대변인은 전했다.

홍문종 당 사무총장은 이날 최고위에 8월18일 전당대회 개최안을 보고했지만 최고위원들은 이보다 이른 6월30일과 7월7일, 14일로 시점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홍 사무총장의 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전당대회 개최 날짜는 추후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